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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이 뽑은 AV 배우 판타지 리그 (1) AV 칼럼니스트의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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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레벨불토리게시글 보기 작성: 19-02-24 07:02:08 조회: 16,915 댓글: 12

16,915 42 1 12 회원레벨불토리게시글 보기 5년 전

 

2019년 2월, 일본의 성인 웹진 FANZA 뉴스에서는 현역 AV 배우 9명을 드래프트하는 판타지 리그를 진행했다. 

'현역'은 2018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신작이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삼았고, 업계 관계자 위주로 총 8조가 참여했다.

 

실제로 여배우들을 만나봤거나 같이 일해본 적 있는 사람들이 선발한 픽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기사라 생각하고 번역해 보았다. 

어차피 이런 건 각자 자기 취향 따라 얘기할 뿐이니 그저 재미로 설렁설렁 읽어주시길 바란다.

 

 

  

 

 

I. AV 칼럼니스트 '코치 카츠토모'의 픽 

 

 

 

 

 

 1번 하타노 유이 

 

 

선정이유 : 

 -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한 인기.

 - 드라마, 버라이어티, 코미디 등 폭넓게 활약하고 있고, CF도 찍은 적 있다.

 - AV 업계에서는 하타노가 시리즈 1탄에 출연하면 그 시리즈는 히트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그러니깐 내가 1번으로 기용해 히트할 것.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섹스하는 도중에 질문을 하면 본심이 나올까?"라는 기획이 있었다. 그때 하타노 한테 "당신의 라이벌은?"이라고 물으니깐 "오츠키 히비키-!!!"라고 외쳐서 좋았다.

 - AV 여배우 중에서 제일 착하다고 생각한다. 뭘해도 전혀 화내질 않으니까. 매달 수많은 AV를 발매하는 걸 보면 정말로 AV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낀다.

 - 수많은 여배우 중에서 탑3 안에 드는 명기의 소유자.

 

 

 

 

 2번 하시모토 아리나 

 

 

선정이유 :  

 - 팀에서 한 명쯤은 '홈런왕' 있어야겠다 싶어서, DMM 어워드 2018 최우수 여배우상 수상자를 지명했다.  

 - 얼굴, 스타일, 플레이 종합 점수 업계 탑이라고 생각함.

 - 생긴 건 귀여운데, 펠라할 땐 목구멍까지 넣기도 하고, 아저씨 애널을 핥기도 하고, 정자도 제대로 입으로 받아주고, 기승위할 때 요분질도 잘 하고.

 - 한번 인터뷰 해본 적 있는데, 굉장히 야한 얘길 잘 한다. 

 - DMM 어워드 수상 소감에서 "돈 없어서 밥 굶는 팬은 우리 집에 오세요"라고 했다. 돈 없을 때 진짜 가보고 싶다. 얘네 집이 어딘진 모르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얼굴은 엄청 귀여운데, 플레이는 뭐든지 다 한다. 키카탄 뺨친다.

 - 같이 작품을 찍은 적 있었는데, 애드립으로 요시무라 타쿠의 얼굴을 할짝할짝 핥더라. 이러면 존나 쩐다는 걸 순간적으로 캐치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

 - 얘처럼 뭐든지 할 수 있는 전속 여배우가 나오면, 키카탄은 망한다.

 - 에스원의 막강함을 상징하고 있는 여배우.

 

 

 

 

 3번 유리 마이나 

 

 

선정이유 :  

 - 유리 마이나를 인터뷰할 일이 있었는데 완벽하게 새하얀 몸매를 보고 발기했다. 발기가 멈추질 않았다.

 - 누구나 만져 보고 싶음직한 포동포동 바디. 

 -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인텔리였는데 섹스할 때는 침을 질질 흘리며 마조 암퇘지가 된다. (낮이밤져?)

 - 집에서 키우고 싶은 존재. 그 커다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주고 싶다.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에로망가에 나올 법한 하얀 캐릭터.

 - 이라마치오 작품을 찍었는데, 망가에 나오는 것처럼 침을 질질 흘리더라.

 - 입 아래의 점이 섹시~. 표지에서 점을 뽀샵으로 지우는 건 난 반댈세.

 - 카메라 안 돌 때도 스킨십을 많이 한다.

 

 

 

 

 4번 줄리아

 

 

선정이유 :  

 - 내가 2012년 AV 칼럼니스트가 되고 처음으로 인터뷰한 여배우. 줄리아도 나랑 인터뷰한 게 첫 인터뷰였다. 

 - AV계의 본드걸. 일하면서 자주 만나봤는데 기운이 굉장하다. 박력 넘치고 고저스한 아우라가 나온다.

 - J컵이 굉장하다.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업계에서 'J'로 통한다. 

 - 키가 170은 될 줄 알았는데 158cm라서 놀랐다.

 - 아우라가 넘쳐서 엄청 커보인다. 그녀한테 페페로션을 건네줄 때는 요여(제례 때 신위를 모시는, 성스러운 가마)를 짊어지듯이 준다.

 

 

 

 

 5번 미야무라 나나코 

 

 

선정이유 :   

 - 키 170 이상 장신 여배우들은 대부분 치녀계지만, 미야무라는 키가 큰데 M 성향이라는 초 레어한 캐릭터

 - ECB-112에서 보디콘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걷는 게 야했다. 그 옷차림으로 같이 데이트하는 게 소원.

 - 애완동물 조교 플레이 하고 싶다. 하앍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M 캐릭터인데, 사실 치녀 플레이도 굉장히 능숙하다.

 - 배구부 출신은 야하다. 내 경험상 그렇다.

 - 코치 씨의 망상이 위험하다.

 - 시오후키를 할려고 내민 손가락을 보기만 해도 물을 좔좔 내뿜는 천재 M녀!

 

 

 

 

 6번 카미야 미츠키

 

 

선정이유 :   

 -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2018년 신인 AV 여배우 판타지 리그 할 때 내가 1위로 지명했던 배우. 이번 신인 중 젤로 좋아한다.

 - 곳쿤을 좋아하는 배우. 전 남친이랑 2년 간 사귀었다는데 그때 거의 맨날 곳쿤했다고 한다.

 - 펠라를 너무 잘 해서 어찌됐든 남자를 뿅가게 해줄 것 같다. 

 - 건강하고 밝고, 귀여운 얼굴, 어려 보이는 몸매가 최고! 데뷔작에선 다른 배우들처럼 몸을 검게 칠한 게 아니라 진짜 태닝을 하고 나왔던 것 같다.

 - 나이는 어리지만 아재미 뿜뿜. 술을 좋아해서 맨날 츄하이에 야키토리 먹는 느낌. 같이 술 마시며 친해지고 싶다.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이 친구랑 AV 찍고 싶어졌다. 나중에 사무실을 알아 볼 생각.

 - 나는 곳쿤 전문 감독인데 얘랑은 아직 못 찍어봤다.

 - 얘는 캐릭터도 좋고 나중에 폭발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7번 키자키 제시카 

 

 

선정이유 :   

 - 이탈리아 계 혼혈 쿼터. 레이싱 모델 뺨치는 훤칠한 몸매에 요염한 긴 머리, 기품 넘치는 아가씨계. 

 - 초대 마스캇츠 멤버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금도 인기 최고의 리빙 레전드.

 - 2018년 진짜 질내 사정도 해금해서 기어를 한 단계 올렸다. 손 닿지 못할 꽃이 비로소 손에 닿게 된 느낌.

 - 2천년대생도 AV를 찍을 수 있는 시대지만 89년생 제시카를 응원하고 싶다. 그녀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월간 FANZA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여배우. 항상 준수하다.

 - 트위터에 트레이닝 영상을 올렸던데,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낸 몸매를 AV로 보여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한다.

 

 

 

 

 8번 사카미치 미루

 

 

선정이유 :   

 - 화제의 에스원 전속 신인. 

 - 아이돌 같은 얼굴인데 물총이 굉장하다. 데뷔작(SSNI-289)에서 에로 씬 몇 분만에 물총이 힘차게 내뿜에 얼굴까지 튀어올랐을 때, "얜 팔린다! 시오후키의 천재다!"라고 생각했다.

 - 두 번째 작품(SSNI-310)에선 남자배우 쿠로사와 씨가 카메라 돌아가지 않는 타이밍에 오발탄을 싸버렸다. 얼마나 좋았으면 베테랑도 참질 못했겠냐.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얘 요즘 잘 나가는 것 같더라.

 - 2018년 하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사카미치 미루를 꼽는 사람이 업계 내외를 불문하고 많다. 보면 깜짝 놀란다. AV계의 탄바 테츠로(일본의 연기파 영화배우)

 

 

 

 

 9번 코지마 미나미

 

 

선정이유 :   

 - 일본에서 제일 귀여운 여자 연예인. 2018년에 머리를 과감하게 짧게 자르면서 '성숙한 외모'가 됐지만, 디즈니나 딸기 좋아하는 소녀 감성은 여전함. 

 - 이렇게나 귀여운데 털이 수북하고 시오후키도 많이 싸준다. 평소엔 귀여운 애니 목소리인데 섹스할 땐 짐승의 포효와 같은 낮은 목소리를 내뱉는 반전 매력.

 - SNIS-192 에서 남친이 다른 AV배우 작품을 보는 걸 보고 "바람 피고 있네~♡"라며 화내는 장면이 굉장히 귀여웠다. 나도 미나미 한테 매일 혼나고 싶다.

 - 웬만한 인기 개그맨 뺨칠 정도로 예능감이 좋다. 분위기 메이커 라서 꼭 갖고 싶은 인재.

 - 예전에 "코지마 미나미 작품에 코친코가 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라고 DM 보냈더니 "코지망코가 신세지고 있습니다."라고 답장이 왔을 땐, 천재라고 생각했다.

※ 언어유희. 코친코는 코치 카츠토모의 '코치'에 '친코(자지)'를 조합한 말장난. 코지망코는 코지마 미나미의 '코지마'에 '망코(보지)'를 섞은 말장난.

 

다른 참가자들의 코멘트 :    

 - 애드립의 천재

 

 

 

 

(분량이 넘 많아서 다음에 계속...)

 

 

 

 

  • 잘봤습니다.
  • 띵작들 인정합니다!
  • 재미있는 픽이네요 ㅋㅋ
  • 추천 30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10포인트 적립
  • 가ㄱ자의 판타지? 리그 재밌네요
  • 추천 20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10포인트 적립
  • 추천 10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10포인트 적립
  • 회원레벨미우라아유미 5년 전
    재미난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 회원레벨넙버원 5년 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쌩유베리 감사
  • 추천 5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5포인트 적립
  • 회원레벨지나가던1인 5년 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정성있는글 감사드려요 ㅎㅎ
  • 회원레벨익명 5년 전
    업계 전문가들 평가라 디테일하네요~
    쏟아지는 배우/작품들 뭘봐야할지 모르겠는데
    AV 평론가 이런 직업도 한번 생각해볼만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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