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설명

드디어 '사라짱'이 집에 왔어~! 라고 해도 같은 써클의 '마키'도 와서 셋이서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뿐이지만...역시 사라는 귀엽다.막상 눈앞에 보면 말이 잘 안 나와.여자에게 익숙한 마키가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있어 가볍게 화가 난다.사실은 내가 더 재밌는데.그러다가 신바람이 나서 내가 동정인 것을 홀딱 반해서 놀리기 시작했다.속이 안 좋아진 나는 벌렁 드러누워 사라의 마음을 끌려고 하지만, 내가 잤다고 생각한 마키는 사라에게 집적거리기 시작했다.아니아니, 사라쨩은 너같은 매력적인 남자에게 관심없으니까 웃음 이대로 높은 곳의 구경을 결정해줄게 k…………!? 뭐지... 몸이 조금씩 떨려왔다.머릿속은 하얘서 아무것도 생각할수가 없어..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계속 좋아했던 사라짱.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라가 마키에게 안겨서 기분좋게 헐떡이고 있어.몰래 진보라를 발기시키면서 그냥 자는 척 할 수밖에 없는 한심한 내 바로 옆에서...!!부탁해!! 한시라도 빨리 밤을 새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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