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미오 팬미팅 후기-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궁극의 콜라만 마시는 그녀,

이시카와 미오 팬미팅에 다녀왔습니다.

준비에 기계적 문제가 좀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도 괜찮습니다.

봄날의 발랄함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그녀가 찾아와 주었습니다.

원피스 차림으로 인사하고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궁극의 콜라와 맛있는 빵.

다음 팬미팅 필수 품목입니다.

다소 우당탕탕 했지만 노래를 마치고 첫번째 환복.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료해줄 간호사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아니죠, 힐을 무제한으로 걸어주는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천사에게 건강관리 받으신 분들.

무병장수하실겁니다.

부럽습니다.

첫번째 촬영권은 흰색 비키니와 함께.

이때 정말 거대한 선물을 받아가신 분도 있습니다.

두번째 촬영권은 녹색 비키니.

이때 가챠 추첨이 있었는데 뽑히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현장에선 정신 없어서 잘 생각 못했는데

지금생각하니 전체 추첨이 아니라 처음에 체키 구매의사 있는 사람들 중에만 추첨하거나, 구매 의사 있는 사람들에게 한장씩 배정한 다음에 두장 구매할 사람을 추첨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일상복 체키를 노렸는데 마지막까지 번호가 불리비 않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 이후에는 촬영권, 체키, 경매 당첨자 분들 사인 시간과 참석자 개별 투샷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나름 긴 시간 동안 밝게 웃으며 함께 해준 미오 덕분에 들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팬미팅 있으면 꼭 가세요, 두번 세번 가세요.

정말 하얗고 예쁩니다.

그리고 좋은 카메라 들고 가세요.

핸드폰만 들고갔더니 영 아쉽습니다.

야하군님 비롯 주최측과 스태프 분들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행사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석한 팬분들도 분위기 살리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 다음 다음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야하군님이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무대 화면이 무대 뒤편 스크린에 그대로 나오는데 카메라로 비추니 미오가 둘, 셋, 넷이 되더군요ㅎㅎ

스크린 분할해서 한쪽만 비추면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사진 촬영 때는 스크린에 단색 배경(딩고 킬링 보이스)이나 은은한 동영상이 걸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대 입장, 퇴장 전후나 촬영권 타임에 배경음악이 있으면 더 신나고 분위기가 살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에도 기대하겠습니다.

다른 참석자 분들의 더 좋은 사진과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