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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남성 호르몬 맞아 본 여의사 느낀 점
(접기)에딥_정보꾼게시글 보기 작성: 24-11-11 13:08:50 조회: 7,525 추천: 53 댓글: 13
- 남성호르몬 맞아 본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의 의견 -
- JTBC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 에서는 박혜성 산부인과 전문의 가 출연, 성욕 차이로 갈등을 빚는 부부의 고민을 상담해 줬다.
먼저 부부는 ' 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 ? '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편은 '제 1의 사랑의 언어 ' 로 ' 스킨십 ' 을 꼽았고 , 아내는 ' 함께하는 시간 ' 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박혜성 산부인과 전문의는 " 남성분들의 설문 조사해보면 거의 80~90 % 가 첫 번째 사랑의 언어가 ' 스킨십 ' 이다. 스킨십이 사랑의 언어인 사람은 스킨십이 없으면 자기가 사랑 받는다고 느낄 수 없다 " 라고 말했다.
이어 " 성욕이라는 게 욕망이라는 거다. 욕망은 채워지지 않으면 뭔 가를 계속 채우려고 한다. 신이 그렇게 그냥 디자인 했다 " 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남편은 " 성욕, 욕망이 많아서 ( 부부 관계 ) 자제 하기가 좀 힘들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을 참으면 옆으로 지나가면서 숨소리만 들어도 되게 힘들다 " 라고 토로했다. 아내는 " 남편은 성욕이 엄청 많은데 저는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저도 모르겠다 " 고 답답해 했다.
박 전문의는 " 여자들은 생각보다 남자의 성욕이 얼마만큼 강한 지에 대해 잘 모른다 " 면서 " 제가 남성 호르몬 주사를 한 번 맞아봤다. 성욕을 올릴 때 테스토스테론이 좋다고 얘기하는데 (주사를 맞고) 깜짝 놀랐다 " 라고 고백 했다.
그러면서 " 발정 난 개처럼 남자들이 다 섹시해 보인다. 이런 마음을 갖고 남자들이 평생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진짜로 측은 지심이 생긴다 " 라고 공감했다.
또 박 전문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그걸 잘 모른다. 여자들은 결혼하면 여자의 뇌에서 엄마의 뇌로 바뀐다" 라며 "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호르몬 상태가 된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욕을 줄인다. 여자가 원한 게 아니라 신이 그렇게 만든 뇌 " 라고 부연 했다.
끝으로 박 전문의는 " 전 세계 ( 부부 관계 횟수 ) 평균을 봤는데, ( 부부 관계를 )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부부가 가장 화목하다 더라 " 라며 " * 성욕은 정상도 없고, 비정상도 없다. 두 사람이 합의 되면 정상 이고, 합의가 안 되면 비정상 " 이라고 덧붙였다.
* 지금 현재 세상 ( 사회 ) 살아 가면서 , ↑위에 밑 줄 친 말이 팩트 인 거 같습니다 .
성욕에 대해 정상 , 비정상 은 없고, 남자 & 여자 서로 합의 하면 정상, 합의가 안되면 비정상 이라는 게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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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쌤이 희생해가면서 말씀해주시니까 더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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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자가 호르몬의 영향을 엄청 받기는 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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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은 정상도 없고, 비정상도 없다. 두 사람이 합의 되면 정상 이고, 합의가 안 되면 비정상 는 말이 와닿네요.
변태의 정의도 같을 듯... -
잘생기고 잘나가는 남자들은 여러 여자를 만나며 성욕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어 성욕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축복일 수도 있겠지만 나같이 못생기고 잘 안풀린 남자들에겐 성욕이 어쩔때는 저주처럼 느껴짐ㅠㅠ 쓸데도 없는데 꼴리기니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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