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게시판 > 읽을거리
성진국 탐방기 17. 우에노 스트립쇼
(접기)불토리게시글 보기 작성: 19-04-12 20:19:40 조회: 10,187 추천: 20 / 1 댓글: 16
여기는 도쿄 우에노 공원
일본은 진작부터 벚꽃이 한창이라서 공원마다 꽃놀이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이었습니다.
우에노 공원을 상징하는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생각보다 크기가 크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유신 3걸이라 해서 나름 존경받는 인물이지만
정한론자이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선 불편한 인물입니다.
우에노 시내 쪽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우에노 오쿠라 극장
핑크영화(에로영화)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입장료만 내면 무한대로 핑크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요시자와 아키호 특별전을 하고 있었네요
오쿠라 극장의 4대 마스코트 걸 '키미토 아유미'
여기서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면 술집과 맛집이 즐비한 번화가가 나옵니다.
지하1층에 씨어터 우에노 라고 있는데, 스트립 극장입니다.
한국인도 환영이랍니다.
입장료 5천엔
미성년은 들어갈 수 없는 18금 쇼입니다.
옷입고 춤추기 → 조금씩 벗고 춤추기 → 쉬는 타임 & 팬들과 유료 사진촬영 → 보여줄 것 다 보여주는 파이널 댄스(팁 같은 게 오고 가기도 함)
이런 순으로 출연진 5~6명이 로테이션을 돕니다.
이날 출연진은
미도리 아이 (水鳥藍)
쿠리 토리스 (栗鳥巣)
사츠키 카에데 (さつき楓)
타마 (玉)
미즈사키 카렌 (水咲カレン)
이었습니다.
극장 내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아래 사진은 웹상에 공개된 출연진들의 사진을 퍼온 겁니다.
쿠리토리스 씨
사츠키 카에데 씨
미즈사키 카렌 씨
들어갈 때 행운의 추첨을 하는데요, 저는 무료 사진촬영에 당첨됐습니다.
원래 극장 내에선 사진촬영 금지지만 극장 내 비치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한 장 남길 수 있었어요.
쿠리토리스 씨한테 "좋아하는 포즈로 찍어주세요" 라고 부탁을 하니깐
어깨동무를 하고 투샷을 찍어주더라구요;;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사쿠사 록자의 스트립은 나름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양질의 무대인 반면에
시어터 우에노의 스트립은 누드를 보여주는 데 치중하는 공연에 가깝습니다.
첫 공연까진 컬쳐쇼크일 순 있어도 계속 보다보면 무희들이 춤추는 게 다 거기서 거기다보니 살짝 지루하긴 했어요
극장 관계자 분들에겐 죄송스런 얘기지만 아사쿠사 록자에 비하면 기획이 부실한 감이 있습니다.
다만 자극적이긴 해요.
(아사쿠사는 에스원, 우에노는 캐리비안닷컴 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
저야 호기심으로 한번 간 데 족하고 또 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좋네요!
-
추천 20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10포인트 적립
-
잘봤습니다.
-
신주쿠 뉴아트랑 비슷한듯하네요. 기획력부분은 아사쿠사가 확실히 좋죠. 근데 배우는 다 같다는것은 함정.
록자계열은 배우들이 다른 지점에도 돌아가면서 출연하더라구요. 결국 배우보다는 기획과 장소의 차이인듯답글 1 2 -
신주쿠 뉴아트랑 비슷한 느낌인가보네여답글 2 2
-
추천 10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10포인트 적립
-
쿠리토리스... 허허...
-
추천 5회 달성, 불토리님에게 5포인트 적립
-
3500엔시절에는 즐겁게 시간떼우기에는 좋은 곳 이라고 생각했는데 5000엔이라고 하니 묘한 심리적 저항감이 생기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에노정도면 열심히 준비하는 편 이지라고 생각을 하네요 어른의 세계는 넓고 상상 이하의 쇼가 있기 마련이라...
-
일본에서 신분증 필요할까요
-
일본은 참 다양한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는 우리 나라가 좀 배워야 할듯
- 글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73964
-
[뉴스/근황] E-BODY 2019년 5월 13일 AV 발매 품번
4,499 4 6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16
- 73963
-
[뉴스/근황] Fitch 2019년 5월 13일 발매 품번
4,209 3 4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16
- 73962
-
[뉴스/근황] 모모노기 카나 팬미팅 4월 21일에 있습니다
3,735 8 14 - 불토리게시글 보기
- 19.04.16
- 73540
-
[뉴스/근황] 나미키 하루카 은퇴선언, 6월 2일 이후 은퇴 예정
2,415 3 8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13
- 73480
-
[뉴스/근황] 나미키 하루카 은퇴: 2019년 6월 2일까지 활동합니다
2,663 6 11 - 불토리게시글 보기
- 19.04.12
- 73467
-
[읽을거리] 성진국 탐방기 17. 우에노 스트립쇼
10,187 16 20 - 불토리게시글 보기
- 19.04.12
- 73390
-
[뉴스/근황] 사토미 유리아, PRESTIGE 졸업, Madonna 이적
4,039 7 15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12
- 73389
-
[뉴스/근황] 카미사키 시오리, 2019년 12월 은퇴 예정
3,356 5 7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12
- 73343
-
[읽을거리] 성진국 탐방기 16. 진보초 고서점 거리
3,721 6 16 - 불토리게시글 보기
- 19.04.11
- 73276
-
[뉴스/근황] [속보] 키리타니 나오 은퇴
5,808 11 14 - 불토리게시글 보기
- 19.04.10
- 72912
-
[뉴스/근황] FANZA 발표 2019년 4월 월간 AV 여배우 Top 100
3,126 6 17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07
- 72895
-
[뉴스/근황] h.m.p 2019년 5월 10일 AV 발매 품번
2,440 5 5 - 미스터크랙게시글 보기
- 1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