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AV 평균판매량은 낮은데 왜 누계는 높나요?

Q. AV 평균판매량은 낮은데 왜 누계는 높나요?

A. 너네 용산이라고 아니?

스즈무라 아이리는 실제로 누계 50만장을 기록했습니다

근데 타카쇼가 데뷔 첫 해 누계가 30만장입니다

데뷔작이 20만장 팔렸거든요

소라 아오이 S1 데뷔 첫 해 누계가 한 35만 되고

코무카이 미나코가 첫 해 누계가 한 50만장 됩니다

그냥 그 때는 그렇게 팔렸습니다

뇌피셜로 씨부리는게 아니라 전 월간 DMM 현 데라벳핀 이라고

일본 AV 전문 뉴스사이트에서 나온 오피셜 기사인데

아오이 소라가 10만장

코무카이 미나코가 20만장

이렇게 팔아제끼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아닙니다

코무카이 미나코나 타카쇼가 많이 팔린것도 

나름 얼굴 알린 연예인이라는게 한 몫 했었기에 가능했던거고

솔직히 타카쇼 데뷔할때인 2010년대 중반에도

AV 시장은 꾸준히 악화일로였습니다

지난 질문 때 통계를 이야기했으니까

실제로 AV 시장이 얼마나 작나 통계를 보여드리면

일본에서도 시장통계내고 이러는 전문분석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V 업계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곳 이기도 한데

여기의 지표중에 동인지 시장을 분석한 지표가 있습니다

라노벨이나 뭐 이런 시장이 커지면서

동인지 시장이 꾸준하게 크고 있는건 사실인데

모두가 보는 AV하고 오따꾸만 보는 동인지하고

시장분석을 해 보면 전세계 만민이 보는 AV가 이겨야 하잖아요?

근데 동인지 시장이 2008년 외환위기 이후로는 단 한번도 AV한테 진 적이 없습니다

오른쪽의 파란색이 AV 시장이고 왼 쪽의 빨간색이 떡인지 헤으응 시장입니다

그리고 제가 무료로 구할 수 있는 지표가 2017년자 지표라서 이걸 쓰고 있기는 한데

최근 2019년 지표를 보면 400억엔의 시장선도 붕괴가 되서 밑바닥 파고들어가고 있습니다

떡인지만도 못 한게 AV 시장의 현실인데

다양한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만

가장 큰 이유를 꼽아보자면

불법 다운로드의 증가입니다

과거에는 대여비디오 시장이라는게 있었고

AV 역시 이 대여점쪽에서 보는게 주 였는데

인터넷이 발달하고 자료공유가 쉬워지고

다들 불법 다운로드로 보기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으로는 대여점 사업이 붕괴

이후 콘텐츠 시장에까지 악영향을 끼친겁니다

일본인들은 불법 다운로드 잘 안한다라는 개소리가 있습니다만

트위터에서 이 자료 찾으면서 마케팅일 하는 사람이 투표했던 걸 봤는데

일본인들도 대부분 불법 다운로드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습니다

119명이라고 하면 표본치고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AV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악화 + 불법 다운로드 증가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계속해서 시장이 붕괴하고 있는 중 입니다

특히나 표에는 없지만 2017년 이후로는 

더더욱 극적인 붕괴가 가동중이라 솔직히 까고 말해서 

걍 산소호흡기 떼냐마냐 이 수준입니다

기점이 2008년이 된 것은 리만 브라더스 사태와

해외서버등의 압류 그리고 정치권 결탁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대중적인 의미에서 AV 시장은 이 때 뒤졌습니다

뒷 돈으로 챙기던 노모시장은 해외서버 수사로 터졌고

팔아제끼던 DVD는 리만 브라더스 터지면서 경제침체로 조지고

그래서 시도한게 바로 정치권 결탁으로 메이커들 조진 후

카르텔을 만들어서 AV 여배우들을 아이돌화 시키는 전략이였습니다

과거같은 경우에는 내놓으면 팔리니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서

마니악한것도 하고 기획도 하고 도전도 하고 이런 식 이였다면

이 이후로는 다양하게 찍어봐야 안 팔릴거 아니까 

하나 찍어놓고 이게 잘 팔려야한다가 된거죠

그러다 보니까 과거처럼 찌찌 큰 년이 주가 되는게 아니라

얼굴에 만랩찍고 성형으로 풀강맞춘 씹덕몰이년들이

씹덕들의 주머니를 터는 깡패짓을 하는게 주 판매전략이 됩니다

그래서 2008년 이후로 AV 배우들 숫자가 존나 늘어났고

이 얼굴에 왜 AV 여배우를 하지? 하는 년들도 존나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단순 AV 매출시장은 계속 침체기였는데

굿즈판매 콘서트판매 이벤트판매 이런데서 계속 수익이 났고

이 걸로 2015년까지 잘 해 먹고 있었습니다

후지와라 히토미 씨발년이 구라치면서 좆됐지만요

아무튼 단 적인 예로 2012년 주간포스트 기사를 보여드리면

중년물같은 경우 1000개쯤 팔리면 대박이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이 떄도 이미 시장은 잠식될대로 잠식되었던 상태고

마니아물은 1000개 팔리면 히트 일반은 3000개 팔리면 히트

이런 공식이 지금하고 그다지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근데 전에도 이야기한거지만 전속이 한달에 한 개 내는 이유는

매출이 분산되지 않게 몰빵하기 위한 이유입니다

2개 내서 2배로 팔리면 얼씨구나 하고 존나 찍겠지만

오타쿠들은 호구같아보여도 지 들 손익계산이 존나 철저하거든요

메이커가 아무리 오타쿠야 이번에 보지 두번 깠는데 두개 사줘야하는거 아니니? 라고 해도

씻팔 사인회가 있어야 두개 사던가 말던가 할거아냐 다운로드 당하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하면서 메이커 줫밥 새끼가 꼴받게 한다며 다키마쿠라 어서오고 하는 새끼들입니다

애기오타꾸 딸붕이입니다

근데 AV 제작비가 평균 한 2500정도 합니다

그러면 싯발 평균판매가 1000장인데 

찍어봐야 본전이잖아요

그래서 우리의 메길동씨는 내 돈 내고 내가 찍은 보지야 이렇게는 못 살아 하면서

베스트작

합본작

단체작

이딴 개수작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판거 또 팔고 안판거 스까팔고 팔았던것고 스까팔고

포장 뜯은거 다시 재포장해서 다시 스까버리고

매출 안나오니까 재활용해서 재활용작을 만드는거죠

이런식으로 해서 만드는게 한두편이 아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누계판매가 엄청 높게나오는겁니다

과거에는 아오이 소라가 데뷔 할 때만 해도

전국에 대여점만 수만곳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도 힘들고

뭐 이런 시기였으니까 10만장씩 팔렸던거고

코무카이 미나코나 타카쇼의 경우에는 연예인이니까 팔았다면

스즈무라 아이리 50만장의 전설은 스까팔기가 더해졌던겁니다

그래서 스즈무라 아이리 위키피디아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만

각주에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걍 스까팔린 것 때문에 누계가 높은거지

단일로는 그다지 매출이 크지 않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통계를 올리냐고 하면 스즈무라 아이리는 

평균 판매량 한 2000장쯤 되는 조빱이다라고 하기보다

누계판매량 4년간 50만장!! 렌탈과 다운로드를 제외한 매출!!

이렇게 쓰면 임팩트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사기인데 참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뭐 읽고 계신 분 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지만 

스즈무라 아이리 50만장은 구라고 스즈무라 아이리는 사실 조빱이다 

이런 걸 이야기하고 싶기보다는 그냥 누계나 통산 이런거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AV 라는 업계가 얼마나 거품이 많이 낀 업계인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누계 50만장 이런식으로 떠벌려봐야 망해가고 있는건 안 바뀌니까요

떡인지보다 총 매출 떨어지는게 AV 업계고

시장규모 400억엔은 진작에 무너졌고

다른 서브컬쳐 관련 업계들에 비해서

메인인 AV 관련 매출만 따지고 보면

하위권에 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오이 소라 10만장 팔 때 보다 

보는 사람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는데

대부분이 다 불법 다운로드로 보거든요

규모자체는 점점 커지고 있으나

갈수록 시장이 붕괴하는 기이한 업계입니다

스가 아니여도 망할 것 같다라고 하는건 빈 말이 아닙니다

코로나때문에 더더욱 상황이 좋지 않고요

겉으로는 건실해보이지만 내부를 파 보면 여배우 의존율이 높고

여배우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붕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좀 시장규모에비해서 판이 너무 큰 탓도 있고요

여기에 국가제재까지 들어오면 그 다음은 뭐....

요약

1. 이런 쪽지를 받았어

2. 

3. 왜 나한테 이런 걸 보내는걸까.... 

4. 씨발 모르겠어.....

5. 팔로우 하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