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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AV 여배우 수입 천만원이면 어느정도인가요?
(접기)우유통TV게시글 보기 작성: 20-09-15 05:52:14 조회: 15,974 추천: 54 댓글: 28
Q. AV 여배우 수입 천만원이면 어느정도인가요?
A. 한 5%정도?
이틀정도 놀다 왔습니다
업진살마냥 관절이 살살 녹는 희귀질환을 불치병패시브로 달고 있는데
이틀전에 갑자기 급성으로 도지는 바람에 존나게 누워있었습니다
왜 아픈가라고 병원에 가서 진찰해봤더니 선천성이라고 합니다
의사친구새끼한테 물어보니 원인은 불명이고 걍 타고나는거라고 하는데
니가 하반신이 친일파인걸보니 전생에 이완용 자지를 존나게 빨아서
그 때 뒤져나간 친일파 정자의 원혼이 옮겨붙은거같다고 합니다
에 뭐 시발 아우슈비츠 가스배관공급의 나쁜짓을 저질러야 타고나는거라는데
가만 냅두면 관절이 살살 녹아서 뼈가 대나무처럼 된다는데
저는 그나마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가끔 약먹고 누워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약값은 정부지원 받습니다
제가 님들의 돈을 살살 빼먹는 세금도둑입니다
껄껄 님들 약값 아리가또
아무튼 노는동안 쌓인 질문은 천천히 대답해볼까 합니다
근데 천만원이라는 수입이 AV 배우로 치면 상위 1%정도 됩니다
코다마 레나가 2월 데뷔니까
아마 저거 찍을 당시였으면
1차 계약 안 끝났을때일겁니다
신인에다가 대형 레이블이니까
회사랑 나누고도 천만원 본인손에 들어오는거고
아마 저기서 세금떼면 한 7백남으려나요
이게 대충 상위 5퍼센트입니다
AV 데뷔하면 연봉이 1억이네 뭐네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까지 받을수가 없는 구조인게
소속사랑 나눠야하고 세금까지 껴 있어서
연봉 8천정도면 상위 5퍼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잠깐 AV 제작비용을 이야기했었는데
제작비용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작에 들어가는 돈 입니다
그게 AV 여배우에게 전달이 되면
거기서 6대4나 7대3정도로 회사랑 나누고
또 거기에 스카우터 껴 있으면 스카우터 줘야하고요
마지막으로 세금까지 더해지면 최종적으로는
처음 들어간 돈의 절반정도가 손에 남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명한 짤 중에 미카미 유아 개런티 짤이 있습니다
이 짤을 보고 사람들이 대부분 AV 개런티는 이정도겠구나 오해하지만
연예인이 데뷔한다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에 상황이 조금 다른겁니다
예를 들어서 아마 개당으로 찍었던 것 중에 가장 비싸게 받았던게
코무카이 미나코 일텐데 첫 7개가 개당 천만엔으로 7작품 7천만엔에
계약비 3억까지 더해져 총 1억엔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코무카이 미나코 데뷔작이 15만장 이상 팔렸거든요
메이커 입장에서는 그렇게 퍼주고도 남는 장사였던거죠
연예인이라는 특수성에 기반하고 있는건데
무테키가 망한 지금은 연예인 낸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저 때만 해도 어느정도 연예인 타이틀 달면 먹히던 시절이였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저런 미친 개런티에 계약금이 가능했던거고
미카미 유아 때 까지만 해도 어떻게 되긴 했는데
시장 자체가 위축되고 다운로드가 더 우위인 지금은
택도 없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저만큼 주면 저정도 매출이 안나와서 파산하는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이야기 할 때 현 AV의 평균 제작비가 250만엔정도고
키카탄 기준으로 배우섭외에 300~800사이에서 논의가 되는데
300만원대가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지만 조금 더 쳐준다고 치고
평균값을 잡으면 한 400~500정도될겁니다
400짜리 여배우가 기타등등 다 제외하면 본인돈에 200이 남는데
그렇게치면 한달에 한 4~5개 정도는 꾸준하게 찍어야 월 천이 되겠죠?
그리고 하타노 유이가 9월달에 찍은게 5개 입니다
그러면 하타노 유이정도는 되야 월천은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물론 하타노 개런티는 400보다 더 높기는 하지만
4~5개씩 꾸준히 찍는 정상급 키카탄 배우정도는 되야지
월 천이라는 매출을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다마 레나도 신인이라 저만큼 쳐준거지
매출 안나오거나 팬덤 약하면 나중에 계약 때
좋은 조건으로 받을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자와 미나미가 데뷔초에 매출 안나온다고 짤렸다가
NG 요소 줄이고 이벤트 돌고 하면서 다시 재계약한 케이스고
마츠모토 나나미가 계약금이 생각보다 적어서
일부러 키카탄으로 전향해서 많이 찍게 된 케이스입니다
AV 여배우 사무실하고 거래 하는 사람들이 종종 의아해하는게
한 번 이벤트 같이 하는데 천만원 주는 것과
5개월 길게 가는데 3천만원 주는 것 중에
대부분은 후자를 선택한다는 걸 의아해하는데
이게 AV라는 특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들 전속가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AV는 일감이 없으면 몸값이 낮아지고
은퇴를 할 수 밖에 없거든요
한 번 찍는다고 해서 돈이 와장창 쏟아지는 것도 아니기에
여배우 본인에게 보장된 금액을 훨씬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 경우에 A 업체에서 6개월 6백만엔을 제시하고
B업체에서는 12개월 천만엔을 제시했다고 하면
개당 금액으로 보면 A업체가 B업체보다는 훨씬 더 낫지만
계약기간 보장과 보장금액이 더 높은 B업체쪽과 계약을 하는게
최종적으로는 더 많은 돈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 이 쪽과 계약합니다
애초에 돈이 많이 벌리는 업계가 아니고
고용이 불안정한 업계이기 때문에
장기 + 보장금액을 우선시하는겁니다
6개월뒤에 일이 없을수도 있으니까요
뭐 아무튼 그런 업계입니다
생각보다 그다지 돈이 많이 벌리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들보다는 많이 법니다
시발.....
요약
1. 오늘 지난번에 제작비 정리했던거 보고 왔는데
2.
3. 이녀석이 또 보이더군
4. 너 이씨 내가 예전에 펨코에서도 이상하게 퍼가지 말라고 쌍욕을 박았는데
이 XX 너 때문에 스가 다 좋은사람인 줄 알고 임마 내가 XX 탈퇴만 아니였어도
너 임마 내가 경고를 몇 번 이나 줬는데 빨리 포찌 사회에 반환하고
스가랑 같이 사퇴하고........
5. 이렇게 생각 날 때 마다 박제를 해 줘야 이 아이가 잊지않고 반성하겠죠?
6. 그래서 요즘 그냥 다 불펌걸어버릴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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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류마티스 관절염?
생각보다 페이가 엄청나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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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 드립니다 q2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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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주면 프라이빗 섹스도 가능합니까? 아이카누나랑 떡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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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신경쓰시면서 글 쓰세요 ㅠ
선천성이면 더 그렇구요...... -
아스카 키라라가 av안찍는게 아니라 제작자쪽에서 돈이 없어서 못부르는거였나?ㅋㅋㅋ 편당 3천~5천만원씩 못맞춰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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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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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님 아프지 마세요
제가 세금 쬐끔 더 낼께요...ㅋㅋ답글 1 1-
세금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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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건 미카미 유아나 하시모토 아리나 정도의 s급들은 스폰 받거나 다른 업계로 진출해서 언제든지 훌쩍 떠나버릴거 같아요 이토 치나미 마츠오카 치나 잘 살고 있니
-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AV라는 업계에 통계 사이트 같은 것도 존재하나요?
제가 타커뮤니티에서 각 메이커의 에이스가 S1 미카미 유아, SOD 사쿠라 마나, 프레스티지 스즈무라 아이리,
아이디어 포켓 모모노기 카나, 무디즈 타카하시 쇼코, 파레노 하시모토 아리나 등 이라고 했더니
주먹구구식으로 니 뇌피셜 지껄이지 말고 객관적인 통계 가져오라고 해서요
저는 그딴 게 없으니까 업계관계자들이 판자 랭킹 같은 허접 랭킹을 마냥 개무시할 수만은 없다고 보는데
틀린 건가요?답글 10 1-
통계가 있기는한데 뭐 판매량 이런거라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약간 차트가 아이돌들 차트랑 비슷해서요 예를 들자면 DVD 판매량같은 경우에 달별로 나오는 걸 제하더라도 일간 랭킹 이런걸 고려 해 볼때 이벤트 있냐 없냐에 따라서 일간 랭킹이 쫙쫙 바뀌는데 이유가 평균판매량이 한 천장정도 되는데 이벤트때 못해도 30장은 팔리거든요 한달에 천장이면 하루에 30~40개 팔린다는건데 두배가 팔리니까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가 없죠
-
예를 들자면 오늘 일간 랭킹 1위를 찍고 있는게 야마기시 아이카인데 야마기시가 이번에 온라인 이벤트로 건게 체키하고 스티커인가 그럴텐데 꽤 파격적인 구성이라 1위를 찍고 있습니다만 시장규모가 규모인지라 뭐 그렇게까지 판매량을 찢었다 이런 수준은 아닙니다 이벤트 뭐하냐 이번달에 베스트나 합본작 뭐 나왔냐 몇개 찍었냐 이런게 들어가니까 판매량이 의외로 부실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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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지표로 나눠서 종합적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팬이 얼마나 많냐의 경우 SNS 팔로워하고 이벤트 매진 시간대를 주로 봅니다 미카미나 하시모토 경우에 새벽에 이벤트 매진시키거나 모모노기가 이번에 이벤트 1회 70명 오픈직후 매진에 추가까지 해서 210명 하루만에 매진시켰거든요 이런 애들은 팬이 진짜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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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대중들한테 인기가 많은 애들의 경우에는 월간 작품랭킹이나 월간 여배우를 보는게 좋은데 소위 말하는 판자 100이죠 지금 비디오 월간 1위가 이시하라 노조미인데 막 데뷔해서 데뷔버프 받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어느정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거고 2위가 합본 베스트작인데 베스트는 여러개 볼 수 있으니까 항상 좀 순위가 높게 나오는 편 입니다 이런 느낌으로 해서 대중적인 선호도를 보는 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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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자면 이벤트나 SNS는 팬의 숫자 그러니까 인기도의 척도로 보는 개념이고 판자랭킹이나 다운로드 랭킹 비디오 랭킹 여배우 랭킹 뭐 이런건 인지도나 대중성의 척도로 보는 개념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이번에 블랙핑크랑 싹쓰리랑 음원대결했을때 싹쓰리가 이겼거든요 근데 싹쓰리가 블랙핑크보다 팬이 많냐고 하면 그건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블랙핑크가 싹쓰리보다 인지도 높고 대중들한테 사랑 받냐라고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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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로 굿즈 많이팔고 팬사인회 매진시키는애가 인기가 많은거냐 아니면 음원 많이 팔고 인지도 높은애가 인기 많은거냐라고 할 때 전자인 애들이 있고 후자인 애들이 있는데 AV 업계에서는 전자를 좀 더 높게 쳐주는 이유가 다운로드나 DVD 판매로 적자를 면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혼조 스즈 데뷔때 만장찍고 그 해 순위권에 들어간게 다 이유가 있거든요 솔직히 많이 안 팔립니다 A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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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팔리거나 하면 후자가 당연히 더 높아야 하겠지만 잘 팔린다고 해 봐야 만장 나오기가 힘든 업계고 평균이 천장정도라 부수적인데서 훨씬 더 수익을 많이 뽑아먹는 구조고 미카미 같은 경우에 그냥 광고모델로 써도 될 정도로 팬 많으니까 그런식으로만 굴려도 이득이고 해서 에이스라고 뽑는 애들은 주로 팬이 얼마나 되냐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뭐 타카쇼가 대중적으로 이제 안 팔린다 꼴아박았다 해도 나나사와랑 같이 에이스 소리 듣는거고 모모노기가 다운로드 빼면 DVD 판매량 좆박았다고 해도 1회 70장 2회분에 추가까지 매진시키니까 에이스 소리 듣는거고 아리나 파레노 가서 몸값 떨어졌다 소리 들어도 새벽에 매진 시키니까 에이스 대접 받는겁니다 다 이유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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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호 아줌마 말년에 판매량 반으로 뚝 떨어져도 말년까지 간판대접 받던건 그런데 이유가 있습니다 워낙 판매량도 낮고 고용도 불안정한 업계인데 콘크리트 씹덕층 있는 것 만큼 득되는건 없거든요 아이돌 장사가 다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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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결론은 돈이라는 뻔한 사실을 다시금 깨달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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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어렵다
그래서 결론이 메이저 한편당 천만원은 아니다 이말인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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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가 쌔야 존예들이 시장에 들어올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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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끔 적은 듯 한데요...
그래서 공장장들이 나오는 건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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