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최초로 한국에서 찍은 AV는 무엇인가요?

Q. 최초로 한국에서 찍은 AV는 무엇인가요?

A. 아마도 SOD 새끼들일걸?

에하~~~~

질문이 안 들어와서 내가 나에게 스스로 하는 질문입니다

댓글을 그렇게 좆같이 다니까 질문이 안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운영자님이 댓글 그렇게 좆같이 달면 안된다고 혼내서

최근에는 분쟁이 일어나도 제가 먼저 사과하고 한 발 물러나고 있습니다

갤러리 폐쇄는 막아야지 나도....

제가 여기 운영자거나 뭐 관계자 인 줄 아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그냥 일반 유저입니다

그냥 시발 자게에 존나 도배를 해대니까

니 갤러리 하나 만들어줄테니까 거기서 놀아라

이렇게 만들어진게 현 노꼴갤러리입니다

모모노기를 찬양하는 공간이죠

저는 ㅈ홉바입니다

관심있는곳에서는 일정금액에 스카웃해가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각잡고 칼럼으로 쓸까 했는데 생각보다 이런저런 설이 많고

각잡고 쓸려니까 분량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그냥 짧게 주절거려볼까 합니다

확실한건 아닙니다

00년대 초반에 무디즈라던지 쿠키라던지

해외 나가서 AV 찍고 오는게 유행했던 시기가 있어서

뭐가 가장 먼저 찍었냐라는 걸 찾아보니까

어떤게 최초다라는게 워낙 많아서

솔직히 어떤게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대다수가 최초라고 이야기하는게 이건거 같습니다

1999년 촬영 2000년 발매 한 SOD의 전라 에스테라는 작품입니다

진짜 최초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최초다라는 설이 많은거같습니다

세상 온 갖 이상한것들은 역시 영국과 SOD가 만들어냅니다

SOD의 경우 왜 이렇게 이상한게 많냐라고 해서

전에 잠깐 SOD 초창기 병맛돋는 기획을 정리했던 적이 있는데

물에 뱀풀고 AV 여배우 빠트리고 보지벌리면서 번지점프하고

지금 생각해도 시대를 한 200년쯤 앞서나간 기획들이 많습니다

이게 SOD의 전신이 비디오 판매왕이라고 하는 업체였는데

그 때 당시에는 비디오는 렌탈하는게 보통이였습니다

다들 어렸을때 뭐 비디오점가서 비디오 하나씩 빌려보고 그랬잖아요?

신간 나와서 존나 뛰어갔더니 뒤집어져 있으면 존나 빡치고

지금 이 얘기에 공감 못하는 세대는 군기가 덜 빠졌거나

이제 군기에 물들을 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뺑이는 잘 치고 있니?

아무튼 뭐 렌탈이 기본이였는데 이 비디오 판매왕은 

비디오를 판매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비디오를 팔려면 굉장히 눈에 띄어야하잖아요

그러다보니까 굉장히 자극적인 소재를 위주로 다뤘는데

쉽게 생각하면 지금 유투버들이랑 비슷합니다

썸네일로 낚시하고 자극적인 소재 만들고

얼마전에는 배달가지고 사기쳤던

피자나라 치킨공주같은 사건도 있었고

다 조회수올리려고 어그로끄는건데

90년대 초반 당시에는 비디오를 팔려고

그런 어그로를 끌었던거죠

SOD 근본 = 비디오 렉카충 ㅇㅇ

약간 좀 그 중 에서도 사회적인 논란이 있었던게

비디오판매왕에서 시체찾으러 나섰다가 진짜

산 속 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바람에

엄청 시끄러웠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게 그 전설의 시체나오는 비디오입니다

보다보면 진짜로 약간 유투브감성과 같습니다

일부러 슬럼가가서 흑인 갱들한테 존나 맞는것도 있고

당시에는 희귀했던 문신하는 방법같은것도 소개하고 있고

일본에서 가장 빨리 소년점프를 사는 장소

뭐 이런식으로 좀 흥미를 끌기 쉬운 그런 것 들로 채워져있습니다

그냥 딱 유투브 갬성입니다

저게 탑골 유투브의 종묘 섬네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뭐 이런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 중에 최강이 바로

바로 자살명소에 가서 이렇게 시체찾는 내용이였습니다

저게 시체입니다

일부러 잘 안나온 사진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이거 감독 중 하나가 나중에 

SOD 사장인 다카하시입니다

근데 시발 시체찾기는 유투브 어그로들도 안할거같은데

90년대 유투브 렉카충 갬성수준 ㄷㄷ

아무튼 뭐 시대가 바뀌는거지 사람이 바뀌는건 아니라서

90년대 초반 당시에도 이렇게 유투브 갬성의 어그로가 있었고

이 어그로를 바탕으로 SOD라는 회사가 만들어진건데

SOD 뜻이 소프트 온 디멘드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소프트가 부드럽다

온이 들어가다 넣다 디멘드가 요청이니까

니 부드러운 부위에 들어가길 요청한다겠네요

부드러운... 

어 시발 내 항문....

아무튼 뭐 소프트 온 디멘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객의 요구가 있으면 뭐든지 한다라는게 사명인데

어떻게 보면 근본하고 참 잘 맞는 이름이긴 합니다

어그로가 사명이고 근본이라는겁니다

그러다보니까 SOD 초창기에는 참 미친걸 많이 만들었는데

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작품도 그런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무로 사유리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전직 연예인인 코무로 사유리가 살찌는 바람에

몸매를 되찾겠다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서

열심히 알몸으로 마사지받고 오는게 다 입니다

그래도 대강 내용을 소개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999년 5월 21일이네요 앞글자를 보니 신치토세인가 싶기도 한데 

걔는 삿포로에 있으니까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5월 21일은 미히로가 결혼발표를 한 날 입니다

이혼했지만

어린 시절의 코무로 사유리 아줌마 입니다

풋풋하네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코무로 사유리

기네식도 냠냠

옆에 있는 즐라탄 콧수염버전같이 생긴 사람은 감독입니다

반가운 대한항공

나는 돼지새끼가 아니라고 항변하는 사유리 짱

도착한 곳은 김포공항입니다

차를 타고 달리고 달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동대문운동장입니다

캬 야동보면서 꼬추가 아니라 

뇌가 추억을 느끼는 날이 오네요

한국에서의 다이어트 직전 마지막 만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날짜가 넘어가 바로 다음 날

차 안에서 각오를 다지는 코무로 사유리

코무로 사유리가 향한곳은 바로 마사지샵

상호명 공개

뭔가 굉장히 떨떠름해 보이는 표정이네요

이 분이 바로 코무로 사유리의 육체개조를 도와줄 김샤샤원장이십니다

이 분 이신거 같습니다

박사학위까지 따신 유명한 분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사유리짱의 에로주머니를 능욕중이신 김샤샤원장님

오늘 삼겹살 한 근에 만이천원

등심 오천원

족발 삼만원입니다

막국수는 공짜

진찰 후 심각한 표정의 선생님

족발이 생각보다 비쌌던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유리 짱

가운을 입었을 뿐 인데 어깨에서 UFC 파이터의 

혼이 느껴지는 코무로 사유리 짱

과연 사유리짱은 원래대로 살을 빼고 돌아 갈 수 있을지......?

요약

1. 근데 영상 보다보니까 말이야

2. 815 콜라 많이 나오더라 협찬인가?

3. 아는 사람은 아재

4. 근데 일본애들이 한국와서 야동찍는데 815 콜라 먹으니까 뭔가 이상하다

5.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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