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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뉴스] 본인의 보지로 예술작품을 만든 예술가 유죄판결
(접기)우유통TV게시글 보기 작성: 20-07-16 19:01:06 조회: 8,837 추천: 7 / 4 댓글: 85
본인의 보지로 3D아트를 제작 전시했다가 음란물혐의로
고소당한 일본의 예술가가 일부 무죄판결이 났다
일본의 만화가 로쿠데나시코는 본인의 보지를 본떠서 만든 3D 조형물을
여성용 성인용품점에 전시한 일로 경시청 보안과에 체포 된 일과
자신의 보지 3D 데이터를 크라우드 펀딩지원자등에게 베포 한 일로
음란물전시등으로 고소를 당했으나 이에 일부 무죄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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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걸 보고 뭐랄까 음란물의 예술과 외설의 차이이니 뭐니
뭐 그렇게 엄청 대단하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 이 사건의 결을 이야기하자면
게이 퍼레이드 가 보신 분들은 알지 모르겠는데
거기가면 게이들이 가죽 티팬티입고 딜도 들고 설치거든요
동성애는 그냥 남자나 여자 좋아할수도 있는거지 싶어도
애들 보는 앞 에서 육봉을 육봉류로 들고 다니는 새끼들이 있는데
이 시발 미친새끼들이네 싶은 놈 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 애가 고소를 당했다면 이게 외설이냐 예술이냐
뭐 이런 느낌의 사건입니다
에로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판결이라는 느낌보다는
시발 왜 공공장소에서 설치고 지랄했는데 무죄인거지?
라는 느낌이 먼저 드는 사건입니다
왠만하면 옹호하고 싶지만 옹호하기 싫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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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av나 많이 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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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물 진열죄'는 무죄지만 '외설 전자적 기록 등 송신배포죄'는 유죄로 일본 대법원에서 벌금 40만엔 선고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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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이 다른사건인데 한 사건은 본인 보지의 3D 데이터를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에게 나눠준 사건이고 이 사건으로 감옥갔다와서 외설물 진열죄로 또 다시 고발당한 사건입니다 외설물 때 같이 전시에 참여했던 한 명은 유죄판결이 났고 본인은 항소한 끝에 대법원에서 일부 무죄 외설물 진열을 한 것만 무죄판결이 난건데 아무래도 여론을 좀 의식한 판결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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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누락 된 부분이 있는데 키타하라 미노리라고 무죄판결 났을때 같이 잡혀간 사람은 죄를 인정 후 유죄판결 받아서 30만엔 약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렇기에 1심 2심때 이 부분이 예술이냐 외설이냐를 가지고 논란이였고 이게 항소 안해서 이 부분이 무죄가 나온건데 솔직히 이 걸 예술로 봐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뭔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전시했다고 보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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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건을 옹호 해야 나중에 님의 표현의 자유도 보호를 받겠지여? 내 표현의 자유만 자유고 남의 표현의 자유(특히 내 맘에 들지 않은것)은 억압해야한다고 하는 분들을 우리는 독재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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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의 복제물을 전시한 것을 예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외 별개로 이것을 법적으로 처벌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입니다. (실제 무죄판결된 부분이고요.) 영화 '래리 플린트'의 대사를 인용하겠습니다.
" If the First Amendment will protect a scumbag like me, it will protect all of you. "
(수정헌법 제1조가 나 같은 쓰레기를 보호한다면, 그 법은 당신 모두를 보호할 겁니다.) -
법적으로 공연외설이라는 부분이 있기에 이를 침해하는 것을 권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자유와 권리는 질서 아래에서 이뤄져야하는거죠 그렇기에 이 사건을 옹호하고 싶지 않은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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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는거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도덕적 기대치가 무너졌을때 사용하는겁니다. 법이 '도덕의 기준' 이 아니고 도덕이 '법의 기준'인거죠. 법은 만능이 아닙니다. 특히 형법이라는건 대체적으로 '어떤걸 하지 말아라' 라고 규정되어있는데 이는 국민의 자유를 억제하는거죠. 그러나 어떠한 자유는 억제가 되어야하죠. 살인, 절도, 사기 같은 자유 말이죠. 법이 최고고 우선이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 인정하는 도덕적 책임이 우선인거고 그게 무너지면 최후에 법을 사용하는거죠. 그럼 이 사건에서 위에도 적었다시피 저 사람이 법적인 처벌까지 해야할정도로 도덕적 책임감을 어겼냐는건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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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법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합의를 위한 체계이고 이를 지켜나가는것이 사회적인 약속일텐데 이 예술가는 그 걸 무시했습니다 사법부가 완벽하다고 하면 제가 이 사건에 동의 할 수 없다고도 안 했겠죠 충분히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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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잡한 21세기에 '당연'한건 존재 하지 않습니다. 당장 여기만 봐도 님과 제 생각은 다르죠. 님이 이 세계의 평균적 도덕적 기대치를 님 자신을 기준으로 맞추시는건 님 자유지만 이 세상엔 70억명은 인간들이 있고 그 인간들은 개개인의 정의를 가지고 있죠. '당연한 상식'이야 말로 허상입니다. 그리고 님이 법적인 억제가 자유와 권리보다 우선시 된다고 생각하고 믿고 사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님이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낮은 범죄율과 쾌적한 방역 환경으로 잘 지내시는건 수 많은 사람이 그 억제에서 자유와 권리를 쟁탈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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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법 아래에서만 자유가 유지된다라는 주장을 지금 이순간 자유롭게 하는게 내로남불입니다. 억압되어야만 하는 자유는 없습니다. 방종도 없구요. 사회 유지를 위해 반사회적인 행동을 억압하는 법의 존재가치만 있을뿐입니다. 이미 님은 자유롭습니다. 누군가는 님이 방종스럽다고도 말할수 있구요. 님이 저 사람에게 보낸 시선은 누군가가 님에게 보내고 평가 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님과 제가 이렇게 자유롭게 말하고 살수 있는건 저와 같이 자유의 가치가 무엇보다 제일 위에 존재하는걸 알았던 수많은 기존 사람들이 쟁취를 해주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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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플을 읽어보신지 의문이네여.... 강력범죄와 3D플라스틱보지를 공공장소에 전시하고 펀딩 후원 요구한거랑 동일선상에 올린 그 예시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여? 님이 그 2개를 동일선상 범죄에 올리시는건 님 자유입니다만 그건 사회적 법인식과 이미 동떨어져있네여..... 님이 이 부분을 인정을 하시던 안하시던 이미 님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화가 씩씩 나실겁니다. 사법부와 이 사회에 대해서 말이죠. 마음속으론 급진적인 법 교체와 엄격한 법 적용을 바라면서도 자기에게 그게 적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님만 여기에 존재하는거죠. 그건 '불평등' '내로남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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