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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왜 일본은 왜 타투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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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레벨야간문게시글 보기 작성: 24-11-17 12:20:38 조회: 886 댓글: 11

886 5 11 회원레벨야간문게시글 보기 2시간 전

일본은 타투를 하면 정상적인 사회활동 못한정도고 여자가 타투하면 나 따먹어 주세요 일정도로 타투가 엄청부적정 이덯데 왜 타투에 인식이 부정적 인가요

  • 옛날부터 문신은
    노비 낙인(신분 계급) / 일부 부족의 신분 증명 (태평양, 아프리카 부족)

    일본 야쿠자는 자기 신분증처럼 사용
    오야붕 와이프의 경우 문신으로 잉어? 사용해서 내거라는 표식으로 사용했다고 들음

    미개인 / 지하세계 느낌이 강해서인 듯
  • 근데 문신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나라가 있나요?
  • 추천 5회 달성, 야간문님에게 5포인트 적립
  • 한국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당연하다라는 반응인데요? 힙스타인 릴나스 엑스도 진지하게 진짜 타투를 안하는
    이유가 자신이 랩을 관두고 직장을 알아봐야 할때 면접관한테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되니 타투 같은건 안할거다라고
    했습니다
  • 한국도 똑같아요
    몸에 그림 그리는건 천박해지는 지름길이죠
    에르메스에 구멍을 내거나 그림 그리는 사람이 있나요? 하물며 사람몸이라면?
    편견을 다른 말로 하면 빅데이터 입니다.
  • 좀 고급진 느낌은 검은 머리에 깔끔한 차림 그림없는 피부 성형안한 얼굴
  • 여성들의 경우는 매춘부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낙인의 개념으로도 많이 썼으며,
    특히 등에 하는 문신의 경우는 거의 빼박인걸로 화류계라는 인식을 심어둔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지만 문신이 좋은 이미지는 아니기에 일단 논다라는 인식도 있고
    젋었을 적에 자유분방하다라는 것도 있어 연애는 하지만 배우자로는 별로다 라는 것도 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80~90년대에 그런 화류계 여성과 일반남성의 사랑, 혹은 반대되는 흐름의
    영화들이 시류를 타고 많이 만들어졌으며 어김없이 문신한 여성들이 나와 전반적인 사람들의 인식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 갔습니다.

    나중에 그런 류의 영화도 궁금하시면 몇개 추천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1 3
  • 대체적으로 많은 글들을 보셨을테고, 대략적인 인식들은 알고 계실 듯 합니다만,
    아무래도 조금 역사적인 사실에서 말씀드리면, 과거에 문신이 죄인들에게 하는 것들
    특히 중범죄인에게 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남녀 구분없이 잘 보이는 곳에 하여 모두가 배척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는 극도들이 겁박, 위협등을 위한 용도로 사용을 했으며,
    이를 해주는 우타보리 (문신사)들도 그쪽 출신들 및 그 분야를 중점적으로 하면서 발전을 했습니다.
    따라서 범죄소탕 관련되는 뉴스에는 어김없이 극도들 문신의 조합이고, 또한 요즘같은 레터링이 아닌
    이레즈미나 전완부형 식의 부위를 가리는 문신이 많아 이를 배척하게 되었습니다.
    (흔한 말로 문신하면 조폭이다 라는 것과 일맥상통인 것이지요)

    (이어서 계속)
    답글 1 2
    • 옛날 일본이 범죄자에게 했던 문신은 이마에 한글자 문신한게 끝.
      이레즈미같은게 아님.
      우타보리는 용과같이 게임에 나오는 문신사 케릭터의 이름.
      그냥 60년대 야쿠자 영화때문임,
      경제성장과 야쿠자가 커지면서 대규모항쟁등 야쿠자 인식이 안좋아짐.
      그래도 이전에 범죄자와 자경단 정도의 위치였는데 근대사엔 완벽한 범죄집단 수준이 됨.
      이때 야쿠자 영화가 흥하는데 이레즈미가 노출되면서 일반인들에겐 이레즈미 = 폭련단 인식이 생김.
      그래서 1960~80년대를 겪은 세대들은 문신을 혐오함.
      요즘은 패션으로 인정해주거나 외국 관광객으로 인해 공공장소 문신거부 해지하는곳도 생기고 있음. 이건 케바케인데 문신허용,거부 알려주는 사이트가 따로 있을 정도.
  • 한국도 똑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몸에 그림 그리는거 안좋게 보고 일반적으로 다 안좋게 보지 곱게 보진 않습니다.
    말을 안해줄뿐 거리를 두고 뒤에서 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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