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트젠 두 명이랑 했었는데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형들 중에서 유독 트젠바 가는 걸 좋아하는 선배들이 있었는데 

공통점이라면 다들 깡패라는거? 평소 모습은 되게 남자다운 이미지인데 징역도 갔다오고 남자들끼리 합숙 생활을 많이 해서 성적 취향이 좀 그쪽으로 빠졌나 싶기도 하고

왤케 트젠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재밌다네요 ㅋㅋ 근데 신기하게도 밑에 수술을 안 한 트젠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밑에 수술한 트젠이랑 이차 나갈 바에는 그냥 여자를 만나지 않겠냐 그런 마인드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따라간 트젠바에서 얼굴 성형 하나도 안 하고 밑에 수술까지 한 진짜 여자같이 생긴 트젠을 만났는데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여자같아서 그날 번호 주고받고 밖에서 술 한잔 하자해서 논현동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여자 같으니깐 일반 남자랑 결혼할 뻔도 했는데 상대방 집안에서 트젠인거 알고 파혼했다느니 태국가서 아래 수술을 했는데 얼마가 들었다느니 썰도 얘기해주고

분명 트젠인 거 알고 만났는데도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지고 얼굴이 너무 예쁘다보니 계속 여자라고만 인식이 되는게 신기했고 결국 그날 같이 모텔에 갔는데

확실한 건 안고 있을 때 외모가 아무리 예뻐도 남자 냄새가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그때 좀 환상이 깨졌습니다 ㅎㅎ

그리고 한 번은 예전에 클럽에서 만났던 태국쪽 여자였던 것 같은데 술 좀 됐고 어두워서그런가 당연히 여자인 줄 알았고 저한테 먼저 적극적으로 들이대길래 

오케이하고 상대방이 묵고 있던 호텔에 가서 불 다 끄고 합체를 했는데

한 번 트젠이랑 합체해 본 경험 있는 사람은 넣어보면 바로 압니다 ㅋㅋ 아 ㅅㅂ 트젠이였구나...

어떤 느낌이냐면 여자 질에는 깊숙히 넣으면 다 들어가잖아요

근데 트젠 인공 질은 반정도만 넣어도 안에서 뭔가 막히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상대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여자랑 할 때보다는 재미가 덜해요

그 이후로는 아무리 예뼈도 안 끌리더군요 

밑에 트젠 관련 글이 있길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트젠이라길래 보자마자 뒤로 가기 누르는 제 자신을 보니 이젠 진짜 트젠에 대한 환상이나 미련이 전혀 없는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