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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리 이야기가 나와서 쓰는 글 (인코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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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레벨kairing게시글 보기 작성: 24-07-31 19:10:19 조회: 1,226 댓글: 3

1,226 7 3 회원레벨kairing게시글 보기 2달 전


빡세게 영상 인코딩 중에 파일관리 이야기 나와서 씁니다.



현재 가장 저장효율이 높은 현역 인코더는 x265입니다.


X264영상파일


X265영상파일로 변환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X264인코딩 파일 용량을 반으로 줄였습니다. (화질 손상은 거의 없습니다. 확대해서 봐도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

저장공간 효율은 정말 좋죠.


근데 문제가...

맨위 빨간 표시 보시면


꼴랑 영상파일 3개, 플레이 시간으로 총 3시간 정도하는 영상 인코딩하는 데 무려 20시간 넘게 걸리는 게 보이죠?

제 컴터가 또 그렇게까지 구린 건 아닙니다. 인텔 13700 나름 동영상 용으로 선택한 시퓨입니다. 인코딩 하는 데 최상급 시퓨 대비 80% 성능은 뽑아줘요.

X264로 인코딩하면 3시간 영상 몇십분이면 완료됩니다. 그냥 X265가 그만큼 빡센 인코더죠... 시간효율이 박살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활용을 못해요.

나중에 CPU성능이나 그래픽카드 인코딩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요..


(현재 X264는 그래픽카드 가속 인코딩 즉 하드웨어 인코딩 정복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X264인코딩은 매우 빠르게 가능한데 아직 X265는 하드웨어 인코딩 쓰면 에러가 많아요. 오로지 CPU만 갈궈야 저대로 뽑아내기 땜시 시간이 그만큼 더 극악으로 걸림...)


참고로 X264 하드웨어 가속 인코딩 성능은

인텔내장 > 엔디비아> AMD(라데온)순입니다.

X265는 다 불안정하구요. X265로 하드웨어 인코딩하느니 그냥 X264로 하는 게 낫습니다.

  • x264는 해보진 않았지만(할 의미가 없어서) 저도 이래저래 고민 좀 해봤는데
    GPU HW 인코딩은 화질면에서 너무 손해를 보더군요. 결과물이 CPU 대비 용량도 화질도 손해.
    결론은 성능이 엄청 좋은 CPU를 쓰거나 엄청 전성비가 좋은 CPU를 인코딩 전용으로 쓰는 것 정도...
    답글 1 1
    • 그렇죠. X264 하드웨어 인코딩은 해봤자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고
      X265는 하드웨어 인코딩이 아직은 불안정하죠. 결과물이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화질이 영...

      X265 시퓨 인코딩도 속도옵션을 미디움이나 슬로우까지만 해도 시간적으로는 훨씬 쾌적하긴 한데
      제가 결과물을 비교해보니까 슬로워는 넣어야 화질저하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근데 슬로우와 슬로워 걸리는 시간차이가 확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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