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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자료의 보관에 대한 모든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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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레벨아부나이니1게시글 보기 작성: 23-07-12 02:51:49 조회: 2,636 댓글: 14

2,636 35 14 회원레벨아부나이니1게시글 보기 1년 전

av의 역사도 어언 50여 년...


고전 작품들의 보관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알아봅시다.





현재의 환경에서 '그녀들'과 관련 된 대부분의 파일들은 주로 로컬 hdd와 ssd에 보관 중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클라우드에 저장 된 경우, 해당 업체가 잘 관리 해주어야지, 이쪽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므로 이 경우는 건너뛰고, 로컬환경에서 일반적으로는 잘 고려 되지 않는 부분을 다뤄보겠습니다.






그건 바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적인 디지털 정보의 유실'입니다.


pc에서 일반적으로 사용 하는 동영상 재생기(플레이어)들은 유실 된 정보를 추정하여 보정값을 넣어, 데이터가 일부 깨진 파일도 정상적으로 재생해주기 때문에 체감 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저장매체에 저장 된 디지털 정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유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극히 극미량이라 우리가 알아차릴 수 없을 뿐이죠.


종이에 적어놓은 잉크가 증발해 사라지고, 바위에 새겨놓은 글자가 풍화 되어 사라지듯 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정보값은 언제나 휘발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집에 꽂혀있는 책에 적힌 글자가 사라질 것을 걱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런데 그 책이 일반서적이 아니라 '문화재' 쯤 된다면 그때부터는 '글자의 증발' 같이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상물이 50년 전 영상 쯤 된다면, 문화재까지는 몰라도 슬슬 '골동품'의 영역에는 진입 했다고 봐야겠죠.


문화재의 경우, 관리하려는 주체가 있어 레이더망에만 걸려들어가면 잘 캐어 받는 상황입니다만, av는 그런 관리를 받고 있다 보기가 어렵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별로 가치 있다 여겨지지 않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가치가 낮게 책정 되다 보니, av를 따로 관리 하려는 주체가 있지도 않지요.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아쉬운 쪽에 속하기 때문에 뻘소리를 좀 해보고 싶네요.


상당히 긴 뻘소리가 될 듯 하니, 쓰잘데기 없는 소리라 생각 되시면 뒤로가기를 고려 해보셔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av가 보관 되어 온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그 역사부터 간략히 훑어보죠.





av의 모태가 되는 핑크무비의 경우, 원래는 영화필름에 보관이 되어왔습니다.


보관상태에 따라 보관기간이나, 손실 정도가 천차만별이지만 잘 관리 되고 있다는 전제 하에선 상당히 보관성이 우수한 저장매체였죠.


문제는 가격이 워낙 비싸 이 형태로 소비자에게 유통 할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기껏해야 영사기로 재생해 주는 정도로만 접할 수 있었던.


그러다 보니 영화필름은 제작자 측이 얼마나 잘 보존해왔냐에 따라 보존상태가 극히 널뛰기를 합니다.


직사광선 등에 의해 빛바래거나, 탔거나, 구멍이 났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비싼 필름값 때문에 다른 영상물을 덧씌워버려 복원이 불가능한 케이스까지 있죠.


저장매체로서 가진 기본적인 영상의 품질은 매우 좋습니다만, 보관이 까다롭고, 전파성이 매우 낮은 흠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편집도 용이하고, 화질이 워낙 좋은 편인지라 상당히 오랜 기간 제작환경에서는 살아남은 저장매체였습니다.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av의 저장매체는 비디오 테이프, 그 중에서도 특히 vhs 시절부터 꽃 폈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름에 비해 저가긴 했습니다만, vhs의 가격이 그리 싼 것만은 아니어서 이 시절에 생겨난 것이 소위 '렌탈계'라는 것이었습니다.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보는(렌탈) av라는 의미입니다.


벌써 추억의 단어가 됐지만, 'av는 렌탈계가 영상미나 외모가 뛰어난 작품이 많다'는 문장은 한 때 널리 통용 되던 지식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거 없습니다만, 나름 21세기까지도 쓰이던 개념이었죠.





이 vhs는 지금의 관점에서 볼 때 저장매체로는 그닥 좋은 저장매체라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담겨있는 아날로그 정보의 초기 재생품질이 원래도 뛰어나지 않은 편인데다가, 저하속도도 매우 빨랐습니다.


가물가물하긴 해도,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어떻게 화질열화를 막기가 곤란 할 정도였다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늘 '쾌청'과 같은 제품을 사용해야 했죠.


비디오테이프 전쟁의 또 다른 축이었던 베타맥스의 경우는 제가 아는 바가 거의 없어 덧붙일 설명이 없습니다.





비디오테이프 표준을 놓고 전쟁이라는 거창한 표현까지 써가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시대는, 그 거창함에 비해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dvd가 등장 했기 때문이지요.


480p sd 화질은 당시 상당히 괜찮은 화질에 속했고, dvd의 플레이타임은 vhs나 cd에 비해 훨씬 길었으며, 가격도 vhs에 비해 훨씬 저렴했습니다.


sod 등은 이 dvd라는 새로운 저장매체에 올라타 기획물 같은 아이디어를 앞세워 '셀계'라는 시장을 만들어냅니다.


이 저렴한 가격과 톡톡 튀는 기획으로 무장한 셀계는 브랜드밸류와 미모를 앞세운 렌탈계와 시장을 양분하는가 하더니, 오래지 않아 시장을 잡아먹습니다.


수많은 렌탈계 제작사들이 대여점 형식을 벗어나 소비자에게 dvd를 판매하는 셀계로 넘어왔죠.





그리고 동시에 dvd는 아날로그 제작환경도 끝내버립니다.


필름이나 vhs 같이 아날로그 방식의 저장매체가 아닌 디지털 저장매체였기 때문이죠.


굳이 디지털 변환 작업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로 찍는 쪽이 여러모로 더 간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약간의 시차가 있긴 할 걸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디지털 제작환경이 퍼져나가던 시기는 dvd가 av의 주류 저장매체로 인정 받던 시기였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pc와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이라는 조건이 만나 지금과 같은 환경이 시작 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릴'의 시대가 오면서 우리에게는 살 판이, 제작 측에게는 지옥문이 열리게 되지요.


디지털 매체는 상품의 제작단가를 낮추고, 소비자 접근성을 늘려 잠재적 고객층을 넓히는 동시에, 동영상 복제의 장벽도 대폭 낮추기 때문이었습니다.


vhs를 디지털로 변환해서 유포 하려면 화질열화 현상과 함께 변환을 할 수 있는 전용장비가 필요한 반면, dvd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구워서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원본과 동일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잡설이 정말 길었는데, 그래서 지금 우리가 주로 접하는 av는 대부분 디지털 방식이라는 겁니다.


제작방식이나, 초기에 담겨있던 저장매체가 아날로그였든 아니든 간에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구하고, pc를 통해 실행 시키는 한 해당 작품은 디지털 방식으로 hdd나 ssd 같은 보조기억매체를 통해 보관 되고, 구동 됩니다.


방식이 내 하드에 다운로드 받아둔 영상이든, 온라인 스트리밍이든 무관하게 말입니다.


심지어 dvd를 구매해서 보더라도 마찬기지입니다.


모두 숫자 0과 1로 구성 된 데이터를 컴퓨팅 시스템이 해석해서 동영상 형태로 출력한 결과물이란 것.


이런 디지털 정보는 아주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시간에 따라 유실 됩니다.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보관 되고 있지만 말이죠.


전자적 기록방식인 ssd에서는 전력공급이 차단 되었을 때 3~6개월, 물리적 기록방식인 hdd에서는 대충 15년, 같은 물리적 기록방식인 dvd에서는 10년 정도가 지나면 데이터상 원본과 차이가 생긴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런 디지털 정보를 보관하는 저장매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로컬에서는 대부분 hdd와 ssd를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이 둘이 pc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저장장치이기 때문이지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시더라도 결국은 이 두 매체를 통해 보관 되기 때문에 결국은 hdd와 ssd의 특성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두 저장장치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가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1. 백업


물리적 / 디지털적으로 분리 된 별도의 저장장치에 파일을 추가적으로 보관 하는 것을 백업이라 부릅니다.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 되는 방식인 동시에,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라 등한시 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ㅠㅠ



2. 레이드


레이드는 물리적으로 분리 된 별도의 저장장치를 디지털적으로 묶어서 자동으로 이중 보관하는 것을 뜻합니다.


클라우드 회사들이 파일을 안정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레이드입니다.


개인의 경우, 보통 나스(개인서버)를 구축해두신 분들이 종종 사용하시고요.


레이드에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으므로, 이외의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레이드도 많이 있습니다.


개중에는 디지털정보의 자연적 유실도 방지하는 방식이 있고, 서비스의 안정성이 중요한 클라우드 회사들은 주로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유실방지 기능이 있는 레이드를 구축해두신 분들은 사실 디지털정보의 시간에 따른 유실을 걱정하실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차라리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료나, 나스의 해킹 등을 걱정하시는 쪽이 더 현실적이고 생산적이지요.


문제는 백업을 위해 노는 hdd에 파일을 옮겨놓은 채, 콜드디스크에 보관해두었다며 이를 10년이고 20년이고 까먹고 지내는 분들입니다.


클라우드에다 보관 하지니 좀 찝찝하고, 나스나 레이드는 구축하기 비싸고 어려워 보이는데, 오래 된 자료를 다시 구하기 힘들다는 건 잘 알고 계시는 그런......


이런 분들께는 이 정보의 휘발이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진행 됩니다.





계속 말씀 드리고 있지만 오늘날 pc의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들은 자체적인 보정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정보값이 일부 유실 되더라도 재생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설령 다소 심한 손상이 있다 하더라도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재생 시켜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극히 드문 확률로 헤드값이 깨져서 해당 파일이 동영상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가 골치 아파지는 거죠.


정말 재수가 없다면 운영체제가 해당 데이터 덩어리를 파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콜드 드라이브(전력에서 분리 되어 있는 저장장치)에서 갑자기 파일이 없어졌다고 하는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이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곧 거의 없다는 얘기긴 합니다. 이런 경우는 물리/논리적으로 배드섹터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럼 백업, 또는 일반 사용 시 이러한 데이터의 휘발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쓴 게 무안 할 정도로, 시간의 흐름에 의한 디지털정보 유실 증상의 예방법은 너무도 간단한데요.


그건 바로 '주기적으로 다른 디스크로 파일 옮기기' 입니다.


복사/붙여넣기를 통해 파일이 다른 디스크로 옮겨지는 동안, 유실 된 정보값을 컴퓨터가 알아서 복원해줍니다.


그러니까 골동품 레벨까지 묵은 영상에 대해 제대로 된 백업을 원하신다면 '백업용 디스크를 구해 파일을 저장하고, 이를 옮길 예비용 디스크도 구해, 유실이 너무 심해지기 전인 약 5년 정도마다 한 번씩 옮겼다 다시 가져오는 작업'까지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잖아도 귀찮아서 잘 안 하는 백업이 더 귀찮아졌네요. ㅠㅠ)





물론 hdd에서 정보가 날아가는데 드는 15년이란 시간은, 애써 보관하던 20세기 고전배우의 작품이 vhs에 처음 찍혀 나온 그 순간보다 더 좋은 화질로 리마스터링 되어 디지털복각판으로 재발매 되기도 하고, hdd가 지원하는 데이터전송 대역폭이나 연결 규격을 바꾸며, 앞으로 15년 뒤에는 vhs 마냥 hdd 자체가 ssd에 밀려 사라져버리는 날이 올지도 모를 정도로 긴 시간이긴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15년이면 데이터값 유실 이전에, 자료를 보관한 hdd 자체가 고장 나는 걸 걱정해야 할 정도의 시간이지요.





본문은 재미를 위해 다소 과장 된 방식을 사용 했으니, 아래 요약글만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런 글을 작성한 이유는 av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때문입니다.


그냥 av의 역사가 벌써 반백년 정도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이 장르가 받고 있는 대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업계에 관리 주체라는 것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그간 주로 특정 고전배우에 대한 글을 써왔는데, 갖고 있던 자료가 유실 되어 슬프다는 댓글을 꽤 자주 봅니다.


근래 업계의 잊혀질 권리가 핫한 가운데, 그래도 잊혀짐이 가진 본질적 씁쓸함은 가시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에 대해 고민하다 화질열화나 파일깨짐과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같이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디 이 글이 오래 된 작품들이 하루라도 더 우리와 함께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그나저나 진짜 뻘글 중에서도 상뻘글인데, 이 긴 글을 읽으신 당신께 박수를 보냅니다;;;





요약


1. 오늘 날 우리가 보는 작품들은 대부분 디지털 방식의 파일이다.

2. 디지털 영상을 pc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데는 백업과 레이드 방식이 유용하다.

3. 디지털 파일의 휘발성 정보유실 때문에 아카이브 용도로 백업을 원하는 분들은 파일을 다른 디스크로 옮겼다 다시 가져오는 것이 좋으나, pc 보조기억장치의 휘발성이 dvd나 vhs 같은 저장매체 보다 낮아, 이는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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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좋은 건 나의 저장매체에서 또 다른 나의 저장매체로의 이동보다
    나의 저장매체에서 수많은 사람의 저장매체로의 이동(공유)겠죠.
    공유 받은 사람이 공유만 받고 꽁꽁 감춰놓지만 않는다면.
    답글 1 3
    • 제 평소 생각과 완전히 똑같은 말씀이십니다. 인터넷 초창기 정신이 좀 더 존중 받고, 보존 되었으면 하는데...어째 갈수록 제약이 심해지는 것 같아 슬프기만 합니다
  • 인기 게시글로 등록되었습니다 (23-07-12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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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좋은 글입니다.

    결국은 주기적으로 새곳에 옮겨 담아야되는군요.



    답글 1 1
  • 안 그래도 다른 게시물의 댓글을 보고 질문 드렸었는데, 그 댓글의 답변과 이런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단순히 개인적인 자료,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작품, 50기가 넘는 4k 영화들 몇개 담아두고 서랍속에 보관할 용도로 외장 SSD를 샀는데, 이런식의 보관용도에 적합하진 않았군요 ㅎㅎ;;;;
    결국 컴퓨터를 사고 다음 컴퓨터로 바꾸는 시간동안 저장매체가 잘 살아있다면 다음 컴퓨터의 저장매체로 옮기는 과정 자체가 예방법이네요!
    답글 1 2
    • 사실 외장 ssd는 보관용보다는 이동용(파일을 기기 간 이동 할 때)에 적합한 물건입니다. 사망전조증상이 hdd에 비해 부족하고, 용량 대 가성비가 낮아서요. 보통 영상편집업무 같이 파일 용량이 무거운 업무나, 사진 같이 자잘한 파일을 무수히 많이 다루는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단순 시청용 영상감상에는 외장 ssd가 갖는 강점도 많이 있습니다. 소음도 적고, 가장 큰 장점은 떨어뜨려서 고장 날 확률이 외장 hdd에 비해 낮다는 겁니다. 저도 싼 외장 ssd를 영상감상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백업과 잦은 전원공급만 신경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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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글입니다(1).
    답글 1 3
  • 글 정말 읽기 쉽게 잘쓰시네요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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