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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받으러..동네 내과로 갔다. (여의사선생님인데..순간~)

(접기)

회원레벨精氣먹는구미호게시글 보기 작성: 23-07-01 21:36:27 조회: 4,701 댓글: 10

4,701 18 10 회원레벨精氣먹는구미호게시글 보기 1년 전



요즘..


배가 가끔 아프기도 하고..


약간 소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


건강검진겸..내시경도 받을겸 해서..


동네의 나름 괜찮은 내과로 갔다.





그런데..


거기 의사 선생님이 


여성분이셨음.



병원이 3층에 있었는데..

3층에 올라가 병원문 앞에 보니..

여의사 선생님 사진이..

프로필처럼 나와 있던데..

(실제 의사선생님 사진을 지우고 그 자리에 . 사와무라누님의 사진으로 대신함ㅋ)







뭔가 싱크로율 70~80% 정도의 사와무라레이코를 닯은거 같아..

괜히, 더 긴장되었음.










접수하고 기다리는 와중에..


















다른 환자분 검사 떄문에..

엑스레이실에서 


여의사(원장님)이 나오시는데..



그 뒷모습이..


그냥..딱 이런 느낌(옷만 하얀 의사옷으로 바꾸면 됨)의 이미지.


정말 한국판 사와무라레이코 닮은꼴 ??


무진장 긴장되었음.



















그러나 ..


ㅠ.ㅠ 



그냥 성격 좋아 보이는 동네아주매미 얼굴이었음.(최소 50대중후반 ? )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병원문앞의 사진은 ..


여의사 선생님 젊은시절(20대후반~30대초)의 모습이었던거 같음.


-.-;


그래도..


내시경 안아프게 잘 해주고..


친절하게 잘 상담해주었음.


특이사항 없다. 고 하며..


역류성 식도염약 그리고 위장약 7일치 주셨음.

























그래도..


그렇지만...



나는..


이런걸 기대했.....


^^;;






  • 자자 ~ 이제 현실 세계로 돌아오실 시간이에요 환자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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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견일진 모르겠지만
    나이 먹다보니 여의사는 그냥 거르는게 좋더군요
    단순 검진이면 모르겠는데 좀 돈좀 들어가고 정밀 검사는 더 그래요

    답글 1 2
    • 회원레벨음란하고천박한사탄 1년 전
      프랜차이즈 병원들이랑 중년 여의사들이 진짜 돈 엄청 밝히죠. 과잉진료 하면서 온갖 검사하게 만들고 진료비 뽑아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 ㅋㅋㅋ
  • 그래도 그런 상상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 이지 않나요? ㅎㅎ
    답글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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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레벨골드티슈 1년 전
    야동의 폐해.
    답글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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