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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본거는 아니구요; 아무래도 16강 올라가려면 어느팀한테든 일단 이겨야 할 것 같은데 다른 팀들보다는 그래도 가나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가나 만만한 팀 절대 아니란거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가 꽤 힘들거라고 대회 전부터 예상을 했었구요 ㅎㅎ

아니요 님이 그렇게 봤다는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과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에서요 다들 가나를 너무 만만히들 보더라구요

옛날에 토고였나? 거기랑 할 때도 잠깐 떠오르는데, 스포츠신문이었나 '토고 잡는 날'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던거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하...동감입니다 ㅠ

가나전 심판 관련 우리 힘들 수도 있다고 여기 글 한번 올라왔던 것 같긴 합니다 ㅋㅋ

솔직히 드러누워서 시간 잡아먹은걸 감안해서 1분 정도도 짠데, 그와중에 1분 다 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코너킥 안하고 부는건 잘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심판 문제는 일단 차치하고, 놓친 수많은 문전 찬스들 대부분 못 살린건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