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취향이 있으신분도 있을까요? (feat. 가슴 점)

개인적으로 배우의 얼굴이나 몸에 점이 눈에 띄면 매력이 감소하던 사람인데 (정도가 심한게 얼굴에 점들도 피부과에서 다 지우고,  학생때 팔에 한 5개의 점이 있었고 그 점이 싫어서 일부러 피부를 막 긁어서 상처내고 점 없어졌다고 좋아하던 놈임) 막상 이걸 글로 쓰니깐 무슨 자학증있는거 같지만 엄청 엄살 심하고 몸을 아낍니다. ㅎㅎ;;

최근 이별을 겪고 다시 작품들을 접하며 살고있는데

많은 작품을 보며 새로운 눈을 떠버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요즘엔 점이 매력적인 사람도 있구나를 느끼고 있어요.

물론 특정 부위에 한정이긴 합니다. 코스튬, 특정 신체 부위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데 혹시나 저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라나?

나만 이상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ㅜㅜ

이가라시 나츠, 오츠카 사키(매우 옛 배우 겨우 찾음ㅎㅎ) 처럼 가슴에 수박씨같은 점이 있거나

카와무라 마야, 나나츠모리 리리, 사카미치 미루처럼 유륜에 점있는 배우가 매력적이더라고요. 

혹시나 저와 같이 점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나 분류되지는 않으나 나는 나만의 진짜 미치는 특이 취향이 있다는 분들도 있는지 알려주세요. ㅎㅎ

그리고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신 고수님들 계시면 그런 배우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