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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뉴스]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 걸 페미니즘 잡지로 부활
(접기)우유통TV게시글 보기 작성: 20-11-06 07:28:59 조회: 5,657 추천: 13 댓글: 13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 걸이 페미니즘 잡지로 부활했다
1970년 여성의 성적 자유화 운동에서 시작된 이 잡지는
남성누드등 진보적인 여성의 성 운동을 표방하며 발간되었으나
2016년 판매실적 악화로 폐간이 되었으나
이번에 페미니즘 잡지로 부활했는데 뭐하러 부활했냐
다시 무덤으로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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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뼛속까지 좌익이기는 한데 좌익이라고 칭하는 놈 들 중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것이 70~80년대 여성 성 해방이라며
여성에게 성적자유를 외치던 20대 들이 50~60대 되서
개꼰대쌉페미버팔로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자기자신과 싸우는 것이 좌익의 길
아니 시발 나도 좌익이지만 존나 이해가 안되는 대목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보세요 몇십년째 꿋꿋하게 야설쓰고있는거
캬 일관성있지 않습니까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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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들은 안 서는 나이가 돼서 규제하는 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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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 이후 그 영향을 받은 페미니즘을 이반 일리치가 준내게 깠는데 그 이유를 단순하게 요약하자면 편협하다는 것이었죠. 진정으로 여성을 넘어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의 해방을 주장하던 페미니스트들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 밀려났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진보를 자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지식만 편협하게 쌓은 자유주의자들, 즉 생활에 지식을 붙이지 못하는 입진보들입니다. 공부의 완성은 자기자신의 삶 자체인것을 모르고 혹은 일부러 외면하고 지식을 그저 도구적 이성으로 자신의 보신만을 위해 사용할 뿐이죠.답글 1 2 -
남성 누드라면 사양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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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페미 잡지로 취급받던 잡지고 다시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입니다.
모든 페미니즘이 에로티시즘에 적대적인 건 아니고
잡지 성향이 페미나치라고 할 만큼 프로불편러인 것도 아니니 나쁘게 볼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여성의 성적 자유를 외치고 있다는 점에선 큰 틀은 변함 없고
다만 플레이보이고 누드 사진을 내렸던 것처럼
사진 잡지보다는 텍스트의 분량을 늘리겠단 취지로 받아들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페미니즘 잡지로 복귀하겠다 하면서 여성의 누드 사진을 표지로 올린 것도
상당히 70년대 성 긍정 페미스러운 발상입니다.
나체를 긍정하고 여성의 몸이든 남성의 몸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이슬람원리주의를 방불케하는 페미니즘 리부트 젊은 꼰대들과는 살짝 결이 달라요.
물론 플레이걸의 입장에 완전히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페미니즘의 물결이 합리성을 벗어나 점점 극단적으로 치닫는 요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플레이걸 같은 중도적(?) 입장의 페미니즘은 오히려 환영해주고 싶네요. -
게이잡지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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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은 게이 잡지 아니라 여성잡지라고 선을 그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구독자 절반이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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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는 시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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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좌익이지만 참... 요즘 좌익들은.... 페미니즘만 알지...라때는 마르크스나 체 게바라는 알아야 좌익이었어... 엣헴...답글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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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무슨 프롤레타리아 혁명 를! 되게 잘 아는 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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