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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미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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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레벨익명 작성: 20-07-29 22:30:01 조회: 5,392 댓글: 21

5,392 14 1 21 회원레벨익명 4년 전


2018년 2월 26일 SBS에서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성추행했다는 폭로 기사가 나옴


후배 작가 이 씨가 주례를 부탁하려 만났을 때 다리를 만지며 성희롱을 했다는 것


SBS는 증거로 녹취록을 제시했지만 녹취록 전체를 공개하진 않음


이후 박재동 화백이 SBS를 상대로 정정보도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패소


하지만 소송 과정에서 녹취록 전문이 공개됨


SBS에서 보도를 감추었던 녹취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그 내용은 피해를 주장하는 이 씨가 "주례를 재차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녹음 시점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 직후였다.


성추행을 당한 직후에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결혼식 주례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


SBS도 이 점을 인식하고 의도적으로 보도에서 제외한 게 아닐까?


녹취록을 제외하면 증거라고는 피해자의 진술이 전부인데 이마저도 일관성이 없다.


성추행 장소를 부천 식당 안이라고 했다가 카페라고 했다가 커피숍, 레스토랑 등으로 주장이 변했고, 법정에선 부천인지 서울인지도 모르겠다 진술했다.


성평등시민연대는 이 작가의 카톡 내용을 참조했을 때 만화협회가 웹툰협회의 위세를 제압하기 위해 조작한 미투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음 









이 내용이 2020년 7월 29일 경향신문에 보도되었으나...



불과 몇 시간만에 삭제됨



가짜 미투 의혹 제기가 성폭력보도준칙에 어긋나는 2차 가해라는 이유에서였다.


피해주장자 측은 피해사실에 대한 합리적 의심도 2차 가해라며 다른 기사들도 내리려고 하는중





참조: 

오마이 뉴스 " 박재동 화백 미투 반박 기사 삭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2496 

굿모닝 충청 " 박재동 화백 미투 피해자 주장에 제동 걸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988 


(이들 기사들도 없어질 수도)






  • 미투란것도 처음에는 성폭행이나 준강간 수준의 것들이 나오다가 이제는 딱봐도 저걸? 이런 것들이 대부분. 처음에 오달수씨 사건만 봐도 아무런 사건도 아닌데 뉴스에서 아무생각없이 보도하다 미투 자체가 욕먹으니 모른척 입닦고 끝.

    언론이 검사고 인터넷이 판사인것처럼 지랄하는 내용이 많아도 너무 많음. 시사만화 거장이래봐야 경찰 입장에는 좆도 신경쓸것 없는 사람일텐데 그런 왜 경찰 안가고 언론에 먼저 저러는지 이해가 안감. 그냥 저렇게 말하는 것 차제만으로 이미 사법체계의 법적 제제를 훨씬 뛰어넘은 벌을 받아 버린것임. 그 어떤 사법체계속의 조사도 없이. 인간들이 모여서 수많은 세월동안 문제점을 고쳐가며 만든 사법체계를 몇백년 전 마녀사냥으로 바꾸고 있는게 미투고 우리나라 언론들의 행태임.
    답글 1 2
    • 회원레벨삼마천 4년 전
      동의합니다 언론이 검사고 인터넷이 판사인 것처럼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수많은 세월동안 고쳐가며 만든 사법체계를 마녀사냥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도요
  • 회원레벨삼마천 4년 전
    권력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는 모든 것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절차를 따라야만 미투 본래의 정신이 진정하게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합리적인 검증절차나 무죄추정이라는 대원칙까지 무시하면서까지 미투를 성역화시키다보니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 게 아닐까 싶네요.이럴수록 진짜 피해자들은 오히려 더 소외당하는 거고요.
    답글 1 2
  • 솔직히 성추행 당하고 아무말도 못한사람이 얼마나 많았겠냐 그리고 그걸 용기내서 폭로하는건 칭찬받을만 한거임
    근데 이번 사건에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 이후로 성추행 가해자에게 주례를 요청했다는 거부터 일단 빠꾸치고 들어가야지
    미투를 무슨 벼슬처럼 사용하는애들이 너무 많아져서 무고죄를 성추행으로 처벌받는거랑 동급으로 처벌해야지 진짜 억울한 사람들도 없어지고 모두가 편할듯
    근데 이나라는 그런거랑 거리가 멀지 여가부는 무고죄 없애자고 주장하고있고 실제로 무고죄로 역인실좆하기도 어려운게 현실
    결국 나중에는 진짜 녹음기를 항상 키고다녀야하는 세상이 올수도
    답글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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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2 7
    • 회원레벨익명 4년 전
      넌 왜 여기서 발끈하니?
    • 현재 우리나의 미투가 다른나라에 비해 500배나 많다는것을 알고나 있는지?

      그리고 조사조차도 여성에게만 유리하고 남성의 무죄가 밝혀져도 여성을 무고로 처벌받게 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건 아시나요?

      사람들이 왜 이리 걱정하는지 정도는 알고 반박을 하시던가...참내
  • ㄹㅇ 집에서 av나 봐야겠네
    답글 1 4
  • 그런 드라마 보고자란 제 또래나

    20대 초반 여자들이 물들수밖에 없삼.


    소개팅은 말할것도 없고 20대 초반 여자 애들도

    남자 재력부터 봄.


    전 이게 다 여자 작가들이 자꾸 이상한 드라마 찍고

    극단 페미들이 분위기 조성해서 그렇다고 생각함..


    미투가 취지는 좋은데 솔까 요새보면 오히려

    그걸 우먼패밀리부에서 자기들 무기로 쓰는것같삼....


    저거보다 좋은 명분없삼.....
    답글 1 3
    • 저희 누나같은 경우엔 본인이랑 가까운 친구들이 점차 잘못된
      페미니즘에 물들어서 자꾸 자기한테 뭐해라 하지마라 이런일이
      많아졌다네요 ㅠ
  • 회원레벨청바지핏 4년 전
    애인이랑 헤어질때도 잘 헤어져야됨.. 차이는걸 추천함. 차는순간 무슨일 일어날지 모름.
    답글 2 3 1
    • ㅇㅇ 진짜 맞는말씀

      요새 여자들 무서움
    • 제 지인은 둘다 합의 하에 깔끔하게 헤어졌는데 그 헤어진 여친 오빠가
      변호사여서 둘이 짜고 지인 골로 보낼려고 했는데 다행인지 중간에
      계획이 새서 지인이 위기는 넘겼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어서 그 이야기
      듣고는 무섭더라구요 ㅎㄷㄷ
  • 조선시대만 해도 남자가 훨씬 세상살기 유리 했지만

    (전쟁, 출세, 남아 선호사상, 유교문화)


    요즘은 솔까 전세계 추세가 여자가 사회적, 물리적 약자라는

    이유로 오히려 얻는 어드벤티지가 더 많음.


    법에서도 남자가 여자 폭행하는거하구,

    여자가 남자 폭행하는건 판결뿐아니라 사람들 시선 및 선입견이

    다름.


    특히 우리 대한민국은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해서

    남녀평등만 외치면 불만이 없는데,

    우먼패밀리부 나 극단적인 페미들이 평등이아닌

    자신들이 오히려 우위에 있을려고 하는게 그게싫음....


    드라마나 메체에서 자꾸 남자들 찌질하게 나오고,

    여자는 커리어 우먼에 남자한테 때리고 승질부리고 하는거

    보여주다가 결국은 돈많은 남자한테 시집가는게 태반임...


    답글 1 5
    • 사회가 점점 여성위주의 사회로 전환되는거 같아요.
      물론 좋은 의미에서 본다면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요즘 사회를 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해요.....
  • 회원레벨아이자와미나미 4년 전
    미투는 주작이 너무 심해요......
    답글 2 4
  • 그래....무섭다 무서워.....
    저 사실이 진짜는 아니든 .....